스마트팜 솔루션 '팜모닝'을 운영하는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독특한 사내 식(食) 복지를 갖고 있다. 임직원들에게 수시로 제철 농산물은 물론 축·수산물까지 주는 '팜모닝 나눔마켓'이다.
결국 먹는 것에 대한 해결책은 농업에 대한 혁신에서 옵니다. 농업에 대한 혁신을 일으키려면 데이터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잘하는 거고, 자신 있는 분야죠.
데이터 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개발자 보상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개발자 직군 신규 입사자에게 최대 30%까지 연봉을 인상한다. 사이닝보너스(입사 시 지급하는 일회성 인센티브)와 스톡옵션도 제공한다.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창업 5년 만에 국내 첫 농업 분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후보로 거론되는 스타트업이 있다. 농가에 디지털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그린랩스가 주인공. 이 회사는 농가에 하우스 설계·시공부터 판매 유통까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